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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안에 금융/국내주식

코스피 코스닥 나스닥 차이점

by trend+business 2021. 11. 4.


주식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개념을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린이가 주식을 하게 되면 잘 모르는 경제 용어들이 불쑥불쑥 튀어나와 당황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정말 갓 입문하게 되면 코스피, 코스닥 같은 차이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게 되는데 기본 경제 개념들을 차차 밟아보도록 합시다.


코스피 KOSPI

우선, K가 붙는 두 개념의 공통점은 한국의 상장된 기업 지수입니다. 그중에서도 코스피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국종합주가지수이며, 자기자본 300억 이상, 설립 후 3년 이상, 매출액 100억 이상을 내는 기업 지수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중견 혹은 대기업(ex.삼성전자, 셀트리온, CJ, SK 등) 경제의 큰 영향력을 펼치는 기업들은 모두 코스피에 상장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지 않은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 기업일지라도, 코스피에 상장되었다면 자금 안정성이나 매출액이 꽤 높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알 수 있다는 것이죠.

코스닥 KOSDAQ

코스닥은 나스닥을 본따 만든 한국의 지수로, 자기자본 30억 이상, 설립된지 3년 이하 등, 코스피보다는 조건이 낮은 중소 내지 벤처 기업들이 코스닥에 해당됩니다.

코스닥은 공격적인 상승률을 기대할 수 있지만, 동시에 코스피보다는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물론 모두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코스닥에 상장되었다고 항상 주가가 낮고 안정성이 낮다고는 볼 수는 없습니다.)



나스닥 NASDAQ

S&P500과 다우지수와 같이, 미국의 3대 지수에 해당되는 나스닥은 미국의 장외주식시장으로 주로 zIt 기술주 글로벌 기업들이 거래되는 시장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스타벅스, 인텔 등이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요점을 간단하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kospi = 중견 이상의 탄탄한 상장 기업(한국)
kosdaq = 성장 중인 중소, 벤처기업(한국)
nasdaq = 글로벌 기술주 시장(미국)

안전한 성투 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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