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 관련주 베셀 주가, 플라잉카 상용화 기대로 UP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영화 해리포터에서만 볼 수 있었던 장면인줄 알았건만.

현대자동차(005380)와 우버(UBER)가 공동개발으로 인한 플라잉카 상용화를 2025년으로 앞당긴다고 밝힌 바 있다. 앞으로 3.5년 내지 4년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인데 말이다. 현대차에선 15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제는 5G도 아닌 6G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물론, 기사화가 되었으니 관련된 주가도 꿈틀거린다. 허나, 수혜를 입은 주는 다름아닌 베셀.

어떤 회사인가?

- 2004년 6월 설립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생산 기업으로 LCD, OLED, 터치패널용 In-line System 및 각종 장비를 생산하고 있음.
- 자회사 베셀에어로스페이스를 통한 항공, 드론 사업 진행 중 (2019년 분할)
- 경량 항공기 개발 진행에 성공, 중국 시장에서의 실적 전망
-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대의 핵심 수혜주

 

 

21/6/24 주가 : 5,220원

재무제표를 살펴보겠다. 매출액은 758억(18년) > 423억(19년) > 708억(20년). 비교적 흑자 전환을 이루었던 18년과 달리, 코로나 바이러스 직격탄을 맞은 19년과 20년은 적자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진행하고 있었던 2인승 경량항공기의 사업에 타격을 맞은 듯 보인다. 흑자 전환이 시급해보임. 

 

 

지난 18일, UAM 관련주로 떠오름에 있어서 단기 상승하였으나, 최근 뉴스를 살펴보면 굵직한 이슈는 보이지 않는다. 기대감으로 주가의 단기 상승을 이뤄낸 바 있으나, 실체나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주가는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드론, 에어택시와 같은 도심항공모빌리티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으로 살피는 이라면, 단기가 아닌 장기투자로 가져가셔야 하는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