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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100조원을 가지고 있는 워런 버핏이 부인에게 남긴 "10%는 국채에, 90%는 S&P500 INDEX FUND에 투자하라!"라는 유언이 화제가 되었다. 여기서, S&P 500은 미국의 주요 기업을 나타내는 지수이다. 그리고 오늘은 대표적인 S&P 500 대표적인 ETF SPY와 그 뒤를 쫓는 VOO 운용사, 배당률, 운용료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해보도록 하겠다. (IVV도 있으나, 3개보다는 2개만 집중해서 가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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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당연한 말이겠지만, SPY와 VOO 전부 미국 기업으로만 100%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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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사: State Street Global Advisiors
배당률: 1.49%
운용료: 0.16%
상장년도: 1993년
SPY 배당은 1.49% 정도로 무난하게 가져간다. 사실 고배당이라고 말하기엔 무색한 정도다. 허나, 사람들이 "잘 모르겠으면 SPY를 사라"는 농담 반 진담 반의 말이 떠돈다는 것은 그만큼 안전하다는 말이다. 상장이 된지도 벌써 29년이 되었고(나보다 오래 됨,,,) 경기 불황을 꿋꿋하게 이겨낸 전례가 있기에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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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를 보면, 기술 > 소비재 > 헬스케어 > 금융 > 에너지 > 통신 순으로 가져간다. 기술주가 34.1%로 압도적으로 많이 가져가는데, 그 안을 살펴보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테슬라, jp모건, 존슨앤존슨 등 굵직한 글로벌 기업들이 총체적으로 모여있다. 이와 같은 굵직한 TOP 10 holdings가 SPY의 26.67%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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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생각하는 SPY 특징
1) 1993년 상장이 된 ETF의 시조새 격이라서 장기적인 경제 불황에도 꿋꿋하게 이겨내왔다. 경제불황이라는 타격도 감내될 만큼 안정적인 주식이라는 것
2) 튼튼한 전통과 더불어,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는 etf인 만큼, 거래량이 높다. 상장 폐지될 위험이 높지 않다.
필자가 생각하는 SPY 단점
1) 1주 당 가격이 비쌈
2) 매수 한계점 존재
3) 성장성 부족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어떻게 보면 양날의 검이라고 생각한다. 변동이 크지 않지만, 그만큼 엄청난 수익을 거두어들일 수 없다는 말과 같으니, 수익을 기대하는 것보단 저축보다는 낫다는 심리로 투자하는 게 더 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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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사: Vanguard
배당률: 1.74%
운용료: 0.03%
상장년도: 2010년
SPY보단 배당률이 0.25% 정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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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VOO 섹터와 TOP10 기업이다. SPY와 동일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도 별반 크게 다르지 않다. 약간 다른 점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대형 우량주들의 비중이 SPY보다 조금 더 높고 TOP10 Holdings의 비중이 1% 높다. 1%정도 더 우량주에 투자했다는 점말고는 전체적으로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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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든, VOO든, IVV든, s&p 500 etf는 장기적으로 가져가기에 굉장히 매력적이다. 허나, 장투로 들고가기에 좋은 상품들이니, 테슬라 같은 성장성은 바라는 건 어폐가 있을 듯 하다. 안정적으로 ETF에 투자 하고 싶은데 잘 모르겠다 싶으면 SPY에 묻어라! 그리고 잊어라 :)
*종목 추천이 아닙니다.
*분석은 철저히, 투자는 신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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